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 회장에 유혜리 씨 선출

      2020.02.03 15:55   수정 : 2020.02.03 15:55기사원문
[세종=뉴시스] 유혜리 신임 한국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회장(왼쪽)이 배종옥 전 회장과 취임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제2대 회장에 유혜리(42) 전 부지회장이 선출됐다.

세종시지회는 지난 1일 참샘 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정기총회에서 유 전 부지회장이 새 회장에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사회적기업 유혜리세종무용단 대표로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벽파춤연구회 회원과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유 신임 회장은 “세종시무용협회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며 협회의 업무능력과 도덕성을 대폭 향상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특히 “세종시를 넘어 전국, 국제적인 사업 활성화는 물론 무용의 대중화로 수준을 높여 세종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 “신규 회원 모집과 협회 회원의 개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의사 결정과 의견은 임원, 회원들과 협의 후 민주, 평화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며 한국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에 소속된 회원은 50여 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