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은 제대로 일하는 정치로...
2020.02.04 19:23
수정 : 2020.02.04 19: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신당은 국민 이익 실현을 최우선에 두고 국회에서 투쟁하겠다"며 "제대로 일하는 정치로 행복한 국민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플랫폼 정당을 통해 조직관리 인력과 비용을 축소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정당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더 많은 일을 해내는, 작지만 더 큰 정당의 모습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21대 국회에서 Δ국고지원금 사용 세부내역 Δ입법추진 및 통과실적 Δ예산결산 심사실적 Δ국민 편익 정책개발 및 정치사업 실적 등을 공개해 정당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일하는 정당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Δ상임위, 소위원회 자동개회의 법제화 Δ국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국회의원 출결상황 공개, 무단결석 제재 Δ소위원회 중심의 국회 운영 Δ예산결산특별위의 상설화 Δ패스트트랙 남용 방지 등을 실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