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역에 청년문화예술 창업센터 만든다

      2020.02.10 19:08   수정 : 2020.02.10 19:08기사원문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10일 부산역 5층 부산경남본부 회의실에서 북구청과 '화명역 청년문화예술 창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명역사 내에 청년문화예술 창업센터를 조성해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월부터 화명역 1층과 2층에 청년 문화예술가를 위한 창업공간을 제공하며 입주 작가의 창작품을 역내에 바로 전시하고 공연을 개최하는 등 원스톱 창작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창업공간 임대와 작품 전시·공연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북구청은 창업센터 관리·운영과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찬호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두 기관의 사업들이 상호 연계돼 실현된다면 청년예술작가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제2, 제3의 사업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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