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교 60주년' 말레이 국왕과 축하서한 교환

      2020.02.23 09:55   수정 : 2020.02.23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과 수교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양국은 지난 1960년 2월 23일 수교를 체결했다.

양 정상은 서한을 통해 양국 관계가 지난6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최근에는 경제협력 외에도 안보, 인프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양국이 성숙한 동반자로서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압둘라 국왕 초청으로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압둘라 국왕의 방한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와 마하티르 말레이 총리 간, 강경화 외교장관과 사이푸딘 외교장관 간에도 수교6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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