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국내 판매량 8년째 두자릿수 성장
2020.02.24 17:29
수정 : 2020.02.24 17:29기사원문
볼보는 국내 수입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6.1%)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전년 대비 24.0% 증가한 1만570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8년 연속 두 자릿수로 성장한 것이다.
볼보는 올해 서비스 분야 넘버원(No.1) 달성을 목표로 서비스 네트워크 25% 확장 및 고객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 서울 영등포 문래와 전남 순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한 바 있으며,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강원 원주 지역과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을 마쳤다.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는 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와 최신의 첨단 장비, 전문 인력, 그리고 일일 최대 36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추어 소비자 만족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는 분당 판교를 비롯해 제주, 의정부 등을 비롯해 총 6곳이 새롭게 추가된다. 분당 판교 서비스센터는 경기지역에 마련되는 네번째 서비스센터다.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와 함께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분당 지역 내 접점을 강화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해운대, 수원, 천안 등 수입차 시장의 핵심 상권 내 서비스센터 역시 확장하고, 최신의 설비를 갖춰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업계 최고수준의 중고차량 잔존 가치 유지를 위한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볼보 셀렉트(Volvo Selekt) 역시 기존 김포전시장 외에 수원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