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개학연기 따른 긴급 돌봄 운영
2020.02.27 10:28
수정 : 2020.02.27 11:37기사원문
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정통신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문자, 학교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안내하고 수요조사를 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오전부터 오후까지다.
긴급 돌봄은 돌봄교실 기존의 신청 대상 학생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과 학생의 보호자가 감염과 연계되지 않은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돌봄교실에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용품을 비치하고, 하루 2회 이상 발열 체크를 한다.
하지만 등교를 희망했더라도 확진자, 의사환자, 밀접접촉자 등 관련 학생의 등교 중지 기간 중에는 돌봄 참여가 불가능하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발열여부 점검, 외부인 출입제한, 소독·방역·위생 강화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