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대구·청도 방문중지 권고령...'레벨3'으로 상향

      2020.03.02 09:08   수정 : 2020.03.02 09:08기사원문

【도쿄=조은효 특파원】일본 외무성이 대구와 경북 청도에 대해 감염증 위험정보를 상향 조정하면서, 방문 중지 권고령을 내렸다.

외무성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와 경북 청도를 감염증 위험정보상 '레벨2'에서 '레벨3'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레벨1'을 유지했다.


일본의 감염증 위험정보에서 레벨1은 방문에 주의를 촉구하는 단계, 레벨2는 '불요불급'(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음)한 방문은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 레벨3은 방문 자체를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이다. 가장 높은 '레벨4'는 대피를 권고하는 단계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 원저우에 대해서는 레벨3, 중국의 다른 지역에 대해 레벨2를 적용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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