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 4·15총선 익산갑 출마 선언

      2020.03.16 10:55   수정 : 2020.03.16 10:55기사원문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김경안 전 서남대학교 총장이 16일 전북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2020.03.16.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김경안 전 서남대학교 총장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익산갑 지역구에 출마한다.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4·15총선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요구하며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를 결심한 것은 피폐해지는 익산경제와 자영업자의 몰락을 보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하는 전북도민과 익산시민의 준엄한 부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정치 인생의 정점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전북발전과 익산의 웅비를 위해 일을 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 배후도시 익산의 지리적인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물류·교통·교육·여성친화 도시로 만들어 인구를 유입하고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낙후된 구역세권 개발과 익산서부·북부지역을 새만금 배후도시로 특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홀로그램 개발사업을 완성하겠다”면서 “마한백제 시대의 중심 문화 콘텐츠를 홀로그램화 사업으로 연계해 마한백제의 문화융성을 상품화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세균 바이러스 연구는 국민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인수공통연구소를 국가기관으로 승격해 생명공학 연구기관 및 바이러스 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2단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성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익산 발전과 전북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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