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공식참가작 공모…최대 2천만원 지원
2020.03.17 00:08
수정 : 2020.03.17 00:08기사원문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오는 9월24일부터 열릴 '과천축제'에 참여할 공식참가작을 5월11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10편 내외 작품에는 최대 20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김종석 과천축제 예술감독은 16일 “수년 간 국내외의 우수 작품을 선보여온 과천축제에 역량 있는 많은 예술인의 참여를 기다린다.
올해 24회를 맞는 과천축제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을 주제로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모 대상은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연극,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면 창작극과 기존 작품 모두 해당된다. 응모는 과천축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제출하면 된다.
재단법인 과천축제는 1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하며, 최대 20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더불어 공연 공간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