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동 주민자율방역단, 코로나19 자체 방역 활동
2020.03.17 08:32
수정 : 2020.03.17 08:32기사원문
(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지동 상가 주민자율방역단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자체 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 22명은 11개조를 편성해 지난 16일부터 황지자유시장과 중앙로 일대 상가에 동력용 분무기, 펌프식 분무기, 휴대용 분무기 등 장비 10여 대를 이용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준 황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침체된 상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역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