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무순위 청약, 평균 754 대 1

      2020.03.17 10:30   수정 : 2020.03.17 10:30기사원문
부영주택 여수 '마린파크 애시앙'.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지난 12일 있었던 마린파크 애시앙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9가구 모집에 3만6959명이 신청해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타입이 1가구 모집에 3000명이 몰려 3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단지 84㎡A타입이 717대 1, 2단지 84㎡B타입이 646대 1을 기록했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난 1월 있었던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가 353가구 모집에 1만3822명이 몰려 평균 3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2단지는 260가구 모집에 1만2598명이 신청하며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여수 인기 택지지구인 웅천택지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과 합리적 가격을 책정한 점 등이 인기 요인"이라며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은데다 앞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의 당첨자발표는 17일 진행되며 계약은 18일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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