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방학·재택근무 장기화.. 게임업계 "매일 매일이 성수기"
2020.03.26 17:17
수정 : 2020.03.26 17:17기사원문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같은 게임 이용자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떨어진 가운데 게임주의 경우 다른 분야보다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가 하락기를 이용한 자사주 매입도 잇따르고 있다.
한빛소프트 최대주주인 T3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1회에 걸쳐 한빛소프트 주식 64만7974주를 장내 매수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지난 24일 자사주 7만7452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32.55%까지 확대했고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도 7000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0.11%p 늘렸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부터 총 4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컴투스는 지난 23일 회사 차원에서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엠게임도 같은날 DB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조이시티 모회사 엔드림은 조이시티 주식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