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2020.04.06 16:49   수정 : 2020.04.06 16:49기사원문
넷마블이 연달아 국내외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산업에서는 지난해 대비 6계단 오른 54위를 차지했고 게임회사 중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넷마블은 BSTI 총 844점(1000점 만점)을 얻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6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침체함에 따라, 상당수 브랜드의 가치가 하향 평준화됐지만 넷마블은 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올 1·4분기에'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A3:스틸얼라이브'등 신작을 국내외에 출시하면서 주요 앱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일 모바일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를 전 세계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한달만에 빅마켓 중 하나인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 12일 국내시장에 출시한 'A3:스틸얼라이브'는 일주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2위와3위에 올랐고,현재까지 매출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100대 브랜드'는 BSTI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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