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신안군, 전기자동차 구입 자부담금 금융지원 업무협약

      2020.04.06 17:09   수정 : 2020.04.06 17: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6일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구입 자부담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출가스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신 안군민은 전기자동차(전기승용차, 전기 1t 화물차) 구입 시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광주은행의 '쏠쏠 천사(1004) 마이카 대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출대상은 신안군에서 융자 추천을 받아 전기자동차 구입 예정인 신안군민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는 전액 신안군에서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매월 원금균등상환방식으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과 함께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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