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의료진용 안면보호대 개발
2020.04.06 18:49
수정 : 2020.04.06 18:49기사원문
6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애플이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안면보호대를 디자인해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지난주에 샌타클래라 밸리에 있는 카이저 병원에 안면보호대를 보냈다. 의료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면서 "미국 전역의 주정부 및 의료진과 협의해 가장 시급한 곳에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안면보호대는 2분 만에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애플은 1박스에 100개씩 포장해 미국 의료진에 전달 중이다. 안면보호대는 현재 미국과 중국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미국 외 지역에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