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출신 총선 후보들, 국회 입성 절반 넘게 '청신호'
2020.04.16 00:58
수정 : 2020.04.16 00:58기사원문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전 0시5분 개표결과에 따르면,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전 사회정책비서관은 84.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한병도(전북 익산을) 전 정무수석도 72.7%로 조배숙 민생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78.8%의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전 농어업비서관도 역시 당선이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윤건영(서울 구로을) 전 국정상황실장은 56.9%를 기록하며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신환 미래통합당 후보와 세번째 맞붙는 정태호(서울 관악을) 전 일자리수석도 56.4%의 득표율을 보이며 국회 입성이 확실하다.
이용선(서울 양천을) 전 시민사회수석은 6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손영택 미래통합당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역시 당선이 확실시 된다.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전 국민소통수석은 53.5% 득표율을 보이면서 42.7%를 기록한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와 큰 격차를 유지, 당선이 유력하다.
진성준(서울 강서을) 전 정무기획비서관도 김태우 미래통합당를 상대로 57.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유력하다.
고민정(서울 광진을) 전 대변인은 51.9%의 득표율을 올리며 46.5%를 기록하고 있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조재희(서울 송파갑) 전 국정과제비서관은 검사 출신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와 각각 50.5%와 48.7%를 기록하며 접전 중이다.
47.0%를 기록한 복기왕(충남 아산갑) 전 정무비서관은 51.8%를 기록한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나소열(충남 보령·서천) 전 자치분권비서관은 48.2%를 기록하며 51.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김태흠 미래통합당 후보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재관 (경기 여주양평) 전 비서관도 김선교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뒤지는 40.6%에 불과해 국회 입성이 사실상 어렵다.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전 대변인과 조한기(충남 서산태안) 전 제1부속비서관도 상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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