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용상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2020.04.29 14:38   수정 : 2020.04.29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국대는 정용상 법학과 교수( 사진)가 제57회 법의 날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용상 교수는 지난 2007년 홍조근정훈장 수훈에 이어 두 번째 훈장을 받게 된다.
정 교수는 그동안 올바른 로스쿨과 법조인 양성을 위한 사법개혁 운동을 선도하고, 남북통일 및 동북아평화공동체구현을 위한 법제정비, 아세안·유라시아 등 개도국에 한국법의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시리아 난민촌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제인권운동을 통한 국위선양의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정 교수는 그동안 한국법학교수회장,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장, 민화협 공동의장, 대법원 대법관·헌법재판관 추천위원, 법무부 검찰총장 추천위원, 동국대 법과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헬프시리아 대표, 작은정부운동연합 이사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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