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컨테이너 2호선 ‘HMM 오슬로’ 만선으로 출항
2020.05.31 17:57
수정 : 2020.05.31 17:57기사원문
2호선 'HMM 오슬로'호는 지난 11일 부산항 신항에 입항해 중국 상해, 닝보, 옌톈을 거쳐 27일 싱가포르에 입항했다. 이후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9300TEU를 넘는 1만9504TEU를 선적한 만선으로 28일 유럽으로 향했다.
HMM 관계자는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2호선인 '오슬로'호까지 만선으로 출항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경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