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경호원 "태양의 후예 유시진, 내 이야기인 줄"
2020.06.03 13:57
수정 : 2020.06.03 13:57기사원문
최씨는 이날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VIP들을 주로 경호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 중동 아랍 왕세자들 등 보안이 필요한 리더들을 경호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소현이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아니냐"고 묻자, 최씨는 "솔직히 드라마가 나왔을 때 굉장히 놀랐다.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으로도 유명한 최씨는 경호를 맡은 계기와 그만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사실 외모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를 맡게 됐다"며 "그런데 유명해지면서 지나친 관심이 불편해 경호를 계속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에 경호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당시 잘생긴 외모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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