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일째 없어…누계 144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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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아 누계 확진자 144명을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5일) 72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29일 내성고 3학년 A군(144번 확진자) 이후 8일째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 144명이며, 이 중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4명이다.

13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이며, 98번 확진자(50·남·부사진구)가 완치돼 이날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2515명(접촉자 126명, 해외입국자 2389명)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1만54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