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카타르 LNG선 발주 수혜 예상-NH
2020.06.08 08:08
수정 : 2020.06.08 08:08기사원문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화학 사업은 2·4분기 국제유가 회복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조선해양부문도 카타르 LNG선 확보 소식 이후 밸류에이션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잔고는 금액 기준 세계 1위로 추정되며 단순 물량으로 평가하더라도 세계 2위 규모"라며 "5년간 600억달러 이상의 발주문량을 선점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정유화학 사업에 대해서는 "설비 고도화율 국내 1위로 동종사 대비 가장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지속적 사업장 인수 및 설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꾸준한 규모의 확대 및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