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GTX-C 인덕원역 정차 릴레이캠페인 ‘돌입’
2020.07.16 02:46
수정 : 2020.07.16 02:46기사원문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15일 수도권급행철도(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먼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이와 관련한 플래카드 인증 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린다.
최대호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에서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해 연장되는 시간은 54초 정도로 채 1분이 안되고, 정차를 하지 않을 경우 안양, 의왕, 판교, 북수원, 광명, 시흥 등 주민은 33분의 환승시간을 허비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강득구 국회의원과 김의중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이하나 이룸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3인을 지목했다.
한편 국토부는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시민공청회를 16일 오전 10시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안양시는 이날 공청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