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자들 "정의는 살아있다" 환호
2020.07.16 16:52
수정 : 2020.07.16 16:52기사원문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상고를 인용하는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선고하자,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오후 3시48분께 이재명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20여명은 경기도청 앞에서 이 지사를 지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환영의 구호를 외쳤다.
플래카드에는 ‘1350만 경기도민이 선택한 이재명 지사의 직무는 계속돼야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정의는 살아있다”, “이재명 화이팅” 등 큰 소리로 응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박미희 이재명비대위원장은 “오늘 재판결과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말 그대로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 이 지사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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