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피 토했다"…日 정부는 부인
2020.08.04 18:12
수정 : 2020.09.21 00:40기사원문
4일 발매된 고분샤(광문사)의 사진 전문주간지 '플래시'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토혈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매일 보고있지만 (아베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전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명에 나섰다. 아베 총리는 제1차 집권 말기인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한 것을 이유로 내세워 총리가 된 지 약 1년 만에 퇴진한 바 있다. 2012년 제2차 집권에 도전할 때 당시의 건강 문제가 불거졌으나 신약 복용 효과 덕에 정계에 다시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