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장, 동장들에게 뜻별한 의미의 운동화 선물
2020.08.12 15:44
수정 : 2020.08.12 15:44기사원문
12일 동구에 따르면 황 구청장은 이날 구청 식장산실에서 16개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에게 '동행화(東幸花)'라고 이름 붙여진 운동화를 선물했다.
동행화는 '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행화를 신고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누비고 피해 주민들을 잘 보살피자는 뜻이다.
지난 달 정기인사로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이 대거 교체됐는데 새로 부임한 동장들에게 자긍심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구 공무원노동조합도 황 구청장에게 구민의 행복을 위해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아 ‘투게더 동행화'를 전달했다.
황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의 변화,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