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공무원노조, 수재민 성금 2000만원 쾌척
2020.08.12 18:36
수정 : 2020.08.12 18:36기사원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하동과 합천 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 2000만원을 하동군 윤상기 군수와 합천군 문준희 군수에게 전달했다.
도청공무원노조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돕기 1004운동'으로 적립한 모금액 일부를 이번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기탁했다.
신동근 위원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청노조는 ‘1004 운동’의 첫 달 모금액으로 마스크 5000장을 구입해 전 시·군 소상공인에 전달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이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급 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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