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모 살해한 40대 남성 오늘 영장실질심사

      2020.08.13 09:20   수정 : 2020.08.13 09:20기사원문

7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40대 남성 장모씨의 구속 여부가 13일 정해진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장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의 필요성을 심리한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씨는 지난 11일 새벽 서울 관악구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같은 날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범행 사실을 알리고 자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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