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해 복구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2020.08.14 10:34
수정 : 2020.08.14 10:34기사원문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땀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한 복구에도 일조하고 있다. 수해로 직격탄을 맞은 과수 농가를 돕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데 나섰으며 성금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