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청소년 대상 AI 교육 성료
2020.08.27 09:35
수정 : 2020.08.27 09:35기사원문
포스코ICT는 지난 6월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이중에서 7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오른 7개 출품작은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대학 SW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ICT 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내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반문자를 점자로 실시간 변환해주는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한 권서현, 이채원 학생이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포스코ICT 평가위원은 비대면으로 심사를 하고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를 유지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디지털특성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방과후수업으로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함께 코딩하는 등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