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이장연합회, 해외연수비 등 6200만원 반납
2020.08.31 08:43
수정 : 2020.08.31 08:43기사원문
31일 군에 따르면 이장연합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장마철 폭우에 따른 긴급 복구사업 등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납키로 했다.
유영화 이장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장연합회에서 뜻을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며 "반납한 보조금이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장연합회에서 솔선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반납된 보조금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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