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청, 생활 속 낭만 나누는 ‘도시사진전’ 시민공모
2020.09.11 11:15
수정 : 2020.09.11 11:15기사원문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지켜온 서울 시민들의 생활 속 낭만'을 담은 사진과 이에 담긴 사연을 접수받는다.
서울시청 시민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뤄지고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접수된 사진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0점 내외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 중 23명에게는 소통상을 포함해 총 400만원 상당의 상금도 지급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가 도시의 모습은 물론 시민의 일상의 풍경을 많이 바뀌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일상 지켜온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