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한달 생활비 최소 750만원, 시어머니 식비 때문에"
2020.09.20 09:20
수정 : 2020.09.21 08: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함소원이 한달 생활비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이날 함소원은 주수입원이 자신의 방송 출연료와 남편 진화가가진 중국 공장 임대료라고 했다.
함소원은 "베이비시터 월급이 약 300만 원, 딸 양육비용 100만 원, 각종 공과금 약 40만~50만 원, 식비로 약 20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비는 4인 가족 평균 식비 월 66만원의 3~4배 수준. 이에 대해 함소원은 "어머니가 오신 다음부턴 식비가 올라갔다.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사시기도 한다"고 답했다.
시아버지는 명절 때마다 금붙이를 선물해준다고. 함소원은 "(시아버지가) 금붙이를 50개씩 가지고 오신다"며 "세뱃돈 대신에 금을 주시는데 그래서 금고를 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