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추석명절 감동나눔행렬 ‘장사진’

      2020.09.28 12:04   수정 : 2020.09.28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관내 기업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온정 바이러스가 되어 지역 전역에 전파되며 온정나눔활동을 촉매하고 있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카스는 칫솔살균기 100개, 파라핀치료기 145개,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설승건설과 ㈜미진식품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220포, 100포를 각각 기부했다.




이어 사군자식품은 코로나19로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 2000인분을 기부해, 양주시는 이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하나신용협동조합과 ㈜굿데이크리닝서비스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조학수 부시장은 “추석을 앞둔 소외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관내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성품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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