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中최대 화장품 유통사 릴리앤뷰티와 손잡아
2020.10.13 08:57
수정 : 2020.10.13 08:57기사원문
이번 계약은 에이블씨엔씨 두주아 중국 지사장과 릴리앤뷰티 황타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됐다.
릴리앤뷰티는 알리바바가 주요 주주로 있는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다.
에이블씨엔씨 두주아 중국지사장은 “중국 내수 브랜드의 성장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중국 내 유통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와 릴리앤뷰티는 다음달 11일에 진행하는 중국 최대 세일 축제 광군제에서 첫 번째 협업에 나선다.
에이블씨엔씨 임준원 해외영업본부장은 “릴리앤뷰티와 함께 중국에서 홍비비로 유명한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을 필두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첫 협업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