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치매어르신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작
2020.10.14 06:00
수정 : 2020.10.14 06:00기사원문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상 및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연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업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례 관리 및 연구 사업 연계 등이다.
협약 관련 첫번째 사업으로 이날부터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희망틔움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상 조절, 치매이환 예방 등 참여자의 인지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