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일제강점기 경성부윤 행적 추적한 자료집 발간
2020.10.14 11:15
수정 : 2020.10.14 11:15기사원문
서울역사편찬원은 최근 높아진 근현대 서울의 역사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다양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시리즈 제5권은 일제강점기 경성부윤으로 있었던 자들이 쓴 연설문, 인사말, 예산 설명, 기타 기고문들 중 경성부 행정과 관련된 것들을 수집해 정리·번역한 자료집이다.
자료집은 서울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신청사 지하 1층의 시민청에 있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서 구입은 서울책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다음달부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온라인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제5권 발간을 통해 근현대 서울 역사 연구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이 근현대 서울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