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美 대선 첫 개표, 바이든-트럼프 각각 1승
2020.11.03 14:41
수정 : 2020.11.03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통적으로 미국 대선에서 가장 먼저 투표권을 행사하는 미국 뉴햄프셔의 마을 2곳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승패를 나눠 가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3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와 밀스필드에서는 유권자들은 비밀 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해당 마을들은 전통적으로 선거일 0시를 기해 미국에서 가장 먼저 투표를 시작한다.
투표 직후 개표를 진행한 결과 딕스빌노치에서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5표와 0표를 얻었다. 밀스필드에서는 트럼프와 바이든이 각각 16표와 5표를 얻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