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펫팸·레저족 위한 나들이 명소로 북적
2020.11.06 10:56
수정 : 2020.11.06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생기를 되찾은 엑스코 전시장이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6일 엑스코에 따르면 '제16회 대구펫쇼',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등 대규모 전시회가 6일 동시에 개막해 펫팸족과 레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용품,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 대구펫쇼'가 전시3홀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경우 유모차, 캐리어, 슬링백 이용 시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 영남권 최대 스포츠레저전문 전시회 '2020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은 늘어난 캠핑과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수요를 반영하듯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전시1·2홀에서 열린다.
캠핑텐트 설치대회, 캠핑사진 찍기 대회, 가상체험(VR)존, 라테스민턴 체험존, 부메랑 날리기 체험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돼 있다.
두 전시회는 모두 8일까지 개최되며 입장료는 대구펫쇼 6000원,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5000원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