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5000만명 넘어섰다

      2020.11.09 07:05   수정 : 2020.11.09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5000만명 이상이다.

8일(현지시간)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24만9480명이다.



이는 전 세계 누적 확진자 5064만여명의 약 25% 수준이다.

뉴욕타임스(NYT)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만 명 이상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4만3589명인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 126만여 명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0만 명을 넘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65만8000여명이다. 누적 사망자도 126만명을 돌파했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맞이해 북반구에서 다시 빨라지고 있다.

한편,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현재 진행 중인 대부분의 항체치료제는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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