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兆 스마트시티 사업 잡아라"
2020.11.26 07:00
수정 : 2020.11.26 18:32기사원문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가 발주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국가시범도시'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12월 1일 이뤄진다.
한수원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두 번 유찰된 후 재공고가 나온 것으로 발주처인 수자원공사의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한수원 컨소시엄은 한수원, LG CNS, 신한금융지주 3개사 대주주가 출자지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컨소시엄이다.
한전KDN, 한양, LG 유플러스, 휴맥스 모빌리티, 신세계 프라퍼티, NHN, 이에이트, 이지스 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한수원 컨소시엄에 △에너지 △5G △모빌리티 △유통 △디지털트윈 △건설 등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각 영역 1등 기업들이 포진된 것이다.
자본금은 약 75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주거단지, 상업단지, 유통단지(스타필드) 모두를 포함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제안했으며 그 규모가 약 3조 6000억원에 달한다.
한화에너지 컨소시엄은 약 400억원의 자본금 규모다.
주요 출자 3개사는 한화에너지, NH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이다. 한화에너지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대림건설, 데이터얼라이언스, 윈스 등이 협력사로 참가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