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가월세… 전세난민은 운다
2020.12.02 18:41
수정 : 2020.12.02 18:41기사원문
서울 월세 상승률도 전달(0.11%)보다 0.07%포인트 오른 0.18%로, 조사 이래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의 주택 월세 상승률은 올해 5월 0.01%에서 6월 0.03%, 7월 0.06%로 올랐고 새 임대차법이 본격 시행된 8월부터 지난달까지 0.09%, 0.10%, 0.11%, 0.18%로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서는 고가주택이 몰려 있는 서초(0.42%), 강남(0.41%), 송파구(0.35%) 등 강남3구의 월세 강세가 서울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감정원은 "전셋값 상승 영향으로 교통과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의 아파트나 신축주택 위주로 월세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