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론활용 지적조사 전국 ‘최고’

      2020.12.04 06:07   수정 : 2020.12.04 0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0년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적조사 분야에서 전국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시흥시 소재 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됐다. 공공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교육 참여자와 분야별 실제 업무 활용 관계자 등 전국 20개 공공기관에서 총 40팀 100여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남양주시는 ‘지적조사 분야’에 토지정보과 홍영주 편석현, 진건읍 도시건축과 신덕진 주무관이 참가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대집 토지정보과장은 3일 “그동안 남양주시는 드론항공측량 전문인력을 양성해 드론측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지원해 왔는데 이번 대회로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정업무에 최고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공공부문 드론 활용 촉진과 업무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드론을 적극 도입해 2018년부터 측량기술 분야에 지적업무 및 주요 시책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정사영상, 3D 모델링, 동영상 등을 만들어 요청 부서에 지원해 약 4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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