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AI기반 3D 솔루션기업에 지분 투자
2021.01.11 18:08
수정 : 2021.01.11 18:08기사원문
2014년 설립된 텐일레븐은 사업지의 지형, 조망, 건축 법규 등을 분석해 최적의 공동주택 배치설계안을 도출하는 AI 건축자동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투자액은 텐일레븐 전체 지분의 6%로, 현대건설과 바이브컴퍼니, 호반건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5 전략'의 일환으로 건설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및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추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텐일레븐과 AI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시스템 공동 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설계 및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