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부양책 기대감... WTI, 1.3%↑

      2021.01.15 08:44   수정 : 2021.01.15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20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0.5%(26센트) 상승해 배럴당 56.32달러로 장을 마쳤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등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내린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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