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KTX 예약-도착 후 택시호출”

      2021.01.31 14:13   수정 : 2021.01.31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는 2월1일부터 자사 ‘카카오 T’ 서비스로 기차 예매와 발권을 지원한다고 1월31일 밝혔다. '카카오 T 기차'는 카카오 T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 T 앱에 사전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도 할 수 있다.



카카오 T 기차 서비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운영하는 KTX 등 모든 종류 일반 열차에 대해 예매, 결제, 발권까지 지원한다. 또 카카오 T 시외버스, 카카오 T 택시 서비스도 연동해 범 광역권 이동 수단을 아우른다는 목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T 기차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기차역 안내, 전체 이동에 대한 최적의 경로까지 자동으로 추천받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 T 택시, 카카오내비가 연동됨에 따라, 카카오톡으로 제공되는 링크만 클릭하면 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 기차는 시외버스, 택시, 내비까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이용자가 이동하는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이동수단과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며 “카카오 T 플랫폼이 범 광역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이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동에 대한 포괄적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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