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기능 강화

      2021.02.10 11:44   수정 : 2021.02.10 11: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는 원격 등 비대면 협업도구 ‘네이버웍스’ 정기 업데이트(V3.0)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상 회의 시스템은 초고화질 영상과 함께 음성 백그라운드 노이즈 감지 및 자동 조절 기능이 추가됐다. 또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원 역시 모바일은 6명, PC는 최대 16명까지 늘어났다.

모바일에서는 동시화면(PIP) 기능이 지원돼 화상회의 화면을 작게 내리고 다른 작업을 하면서 회의를 이어갈 수 있다.

회사 업무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유 드라이브는 용도별 세분화 기능과 함께 보안이 강화됐다.
최대 1000개까지 공유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으며, 권한 설정을 통해 관련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유 범위 설정도 가능해졌다.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상무는 “이번 업데이트는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 업무 환경 변화에 따른 원활한 협업과 소통의 중요함을 부각하기 위해 활용성, 편리함,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네이버웍스는 업무의 효율을 돕는 협업도구로써 변화하는 업무 방식에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8일 네이버웍스 V3.0 업데이트를 상세히 안내하는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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