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4일께 국회에 추경안 제출

      2021.02.24 09:02   수정 : 2021.02.24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오는 3월 4일께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계층집중 지원, 일자리 대책, 방역 추가예산을 검토했다.

홍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참석자들과 2021년 추경 주요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피해계층집중 지원, 고용충격에 대응한 일자리 대책, 백신확보 및 접종 등 방역 추가예산 등 세 영역 사업비로 검토했다. 추경안과는 별도로 행정부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기정예산의 연결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검토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마련된 추경 예산안은 내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후 4일께 국회에 제출토록 하는 등 추경편성 작업을 속도감있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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