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19, 미국서 적어도 1932건 확인"
2021.02.24 16:57
수정 : 2021.02.24 17:16기사원문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등에서 최초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에서 적어도 1932명 나왔다고 밝혔다.
CDC는 이는 확진자 표본을 분석한 결과라면서, 미국의 변이 코로나19 확진자 수 전체를 나타내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 변이 확진자는 더 많을 수 있다는 의미다.
변이 사례 대부분은 영국 변이에 집중됐다. 영국 변이는 미국 43개주와 푸에르토리코, 워싱턴DC 등에서 발견됐다. 이 중 4분의 1 이상이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했다.
남아공 변이의 경우 13개주와 워싱턴DC에서 46명이 확진됐다. 브라질 변이는 4개주에서 5건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인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22일 5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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