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페이코인,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엑스피어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분야 MOU
2021.03.02 09:09
수정 : 2021.03.02 09:09기사원문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향후 엑스피어 솔루션이 적용된 조아라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에 페이코인의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를 도입하여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엑스피어는 AI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 IP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딥러닝을 통해 콘텐츠 마켓 핏을 분석하고 사용자들의 취향 정보를 파악해 콘텐츠 추천 및 타겟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국내 6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가상자산인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 해치랩스(HAECHI LABS)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페이코인과 전환하여 결제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페이코인 가입자는 최근 120만명을 돌파했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엑스피어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페이코인의 가맹점 생태계를 디지털 컨텐츠 분야로 확대하여 부가 가치를 부여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피어 파트너스 김강산 대표는 "콘텐츠는 글로벌 단위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창작자 및 IP 투자자들에 대한 가치 보상 시스템은 제도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가상자산을 포함한 플랫폼 결제 시스템, 그리고 창작자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투명하고 빠른 정산 시스템을 엑스피어에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