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현대차 중국 전기차에 BYD 배터리 탑재↑

      2021.03.12 10:16   수정 : 2021.03.12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가 중국 BYD의 배터리를 현지 판매 전기차종에 납품하는 것을 추진하면서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다.

12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넥스트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6.67% 오른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법인을 통해 BYD와 배터리를 공급받기 위한 기술 협업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할 전기차에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대차는 중국 충칭에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BYD의 자회사 푸디전지는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넥스트아이의 자회사 이노메트리는 중국 BYD와 전기차용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수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BYD는 이노메트리의 중국 주요 고객사 중 하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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